2주 완성 코스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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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완성 코스 수료 후기 이미지

사실 작년부터 계속 미뤄왔던 운전면허인데, 이번에 드디어 용기를 내서 연천에 있는 운전연수원에 등록했어요. 장롱면허가 4년이나 되었거든요.

서울 노원에 살고 있는데 택시만 타다 보니까 친구들이랑 여행갈 때 맨날 운전 물어봐야 하고, 연천 산책 가는 데도 항상 누군가 운전해야 하는 게 너무 미안했어요. ㅠㅠ

게다가 좀 더 자유로운 느낌으로 움직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부모님도 계속 "혼자라도 운전면허 써먹어야지, 뭐 하니" 이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에 '연천 운전연수', '장롱면허 운전연수', '초보운전연수' 이렇게 검색을 했는데, 후기들이 좋은 학원이 의정부, 포천, 파주 쪽에도 많더라고요.

연천운전연수 후기

근데 마침 연천에 좋은 평가받는 곳이 있어서 거기로 정했어요. 이미 장롱면허인 데다가 나이 먹으니까 자존심 상할 것 같았는데, 2주 완성 코스가 있다고 해서 신청했거든요.

첫 수업은 지난 3월 4일 월요일 아침 8시였어요. 날씨도 맑았는데 손은 떨리고 정말 신경 쓸 게 많더라고요.

강사님은 50대 아저씨셨는데, 첫마디가 "4년이나 못 탔으면 처음 배우는 거랑 똑같아요, 편하게 생각하세요"였어요. 그 말이 정말 위로가 됐거든요.

연천 도로는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아서 처음 배우기에 딱 좋았어요. 신대리로랑 구간 도로 다니면서 기본기를 배웠는데, "액셀과 브레이크를 따로 생각하지 말고 발의 위치만 생각하세요" 이 말이 가장 도움이 됐어요.

연천운전연수 후기

광주운전연수 후기를 보니까 저도 공감이 됐어요

둘째 날은 목요일이었는데 오전에 좀 더 넓은 도로로 나갔어요. 경기도 동두천 방향 도로에서 차선 변경 연습을 했는데, 첫 차선 변경에서 진짜 손가락이 하얀색으로 변할 정도로 긴장했어요. ㅋㅋ

강사님이 옆에서 "지금 타이밍이 정확했어요, 자신감 가져도 괜찮아요" 이러면서 격려해주셔서 몇 번 더 시도할 수 있었거든요.

실수도 했는데,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다가 좌측 확인을 제대로 못 했던 적이 있었어요. 강사님은 "괜찮아요, 이런 실수를 지금 하는 게 좋은 거예요"라고 웃으면서 말씀해주셨어요.

울산운전연수도 꽤 괜찮다는 글을 봤어요

셋째 날은 금요일 오후 2시였는데, 날씨가 흐렸던 기억이 나요. 그날은 양주 방면으로 좀 더 먼 거리를 돌았어요.

연천운전연수 후기

포장도로와 좁은 골목길도 처음 경험했는데, 강사님이 "이 정도면 충분해요, 정신만 차리면 돼요"라고 해주셔서 불안감을 많이 덜 수 있었어요.

2주가 지나가면서 생각해보니까 정말 달라졌더라고요. 첫 수업 전에는 핸들만 잡아도 떨리고 헷갈렸는데, 마지막 날에는 어느 정도 흐름이 생겼거든요.

졸업 후 처음 혼자 운전했을 때는 연천 근처 마트를 다녀왔어요. 처음엔 도로에 나가는 게 겁났지만, 막상 나가보니까 배웠던 것들이 자동으로 나오더라고요.

이제는 친구들이랑 의정부, 포천, 파주 이런 데도 자유롭게 가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혼자 운전하는 게 진짜 자유로운 느낌이라니까요!

정말 받길 잘했다 싶어요. 4년을 미룬 게 아깝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려고요. 같은 상황인 분들 있으면 정말 해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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